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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들에게 좋은정보

소형 강아지 종류(2)

by lanikung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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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메라니안, 몰티즈, 토이푸들, 시츄, 치와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이어서 소형 강아지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반려인과 딱 맞는 강아지를 분양받으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해볼게요.

출처-pixabay

1. 요크셔테리어

생긴것과 어울리지 않게 사냥개 출신으로 가끔은 사납게 짖으며 집을 잘 지키기도 해요. 작고 귀여운 얼굴로 아주 반짝이고 부드러운 긴털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죠. 하지만 고집이 세고 영악한 부분이 있다고 하니 버릇없는 공주나 왕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됩니다. 낯선 사람을 어려워하며 좋아하는 사람만 따르는 경향도 있어요. 그리고 이 아이는 외로움을 심하게 타기 때문에 집에서 강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키우면 좋고 운동량이 적은 강아지라 좁은 집안에서도 잘 살아간다고 해요. 요크셔테리어 하면 길고 윤기 나는 털로 사람으로 치면 긴 생머리를 연상케 하는데요. 요크셔테리어의 긴 털을 유지 하려면 털 관리를 열심히 해주어야겠죠? 관절이 약해 슬개골 탈구 같은 질환을 조심해야 하고 잘 짖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훈련을 꼭 시켜주셔야 한답니다. 지능(27위)이 높아 훈련이 어렵지는 않을 거예요.

 


출처-pixabay

2. 파피용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뜻으로 늘어진 귀가 나비 같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이 아이는 온순하며 길들이기가 쉽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어리광도 잘 부리는 편이고 아기강아지를 잘 돌본다고 해요. 초소형 강아지로 보면 약해 보일 수 있지만 그와 달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편으로 매우 건강한 견종이라고 해요. 항상 활기가 넘쳐 명랑하고 쾌활하지만 다소 소란스럽다는 평을 받기도 한답니다. 산책과 같은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고 책임감도 강하고 친근감과 애정이 풍부하여 다른 반려동물과도 금세 친해져서 장난을 친다고 해요.  굉장히 똑똑하고 지능(8위)도 높아 문제행동이 보일 수 있지만 반대로 빠르게 훈련을 시킬 수 있고 여러 명령어도 알아들을 수 있어요. 속털이 없기 때문에 빗질에 어려움도 없고 털 관리가 쉬운 강아지랍니다. 하지만 손톱 발톱이 빠르게 자란다고 하니 자주 손질을 해줄 필요가 있어요.


출처-pixabay

3. 비숑프리제

소형견과 중형견의 사이 정도의 크기로 소형견 쪽에 속하는 견종인데요. 이 아이는 말썽을 피우지 않기로 유명하고 잘 긴장하지 않고 자주 짖지도 않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를 만나도 사교성이 좋다고 해요. 적응력이 정말 뛰어나고 주인에게는 깊은 애착을 가져요. 아주 명랑하고 쾌활한 견종이며 주인에게 깊은 애착이 있지만 독립심이 강해 혼자 집을 지키게 하더라도 얌전히 있어요. 곱실거리는 털을 갖고 있어서 털 관리가 쉽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항상 털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비숑만의 털 관리법이 따로 있을 정도라고 하니 꼭 관리 잘해주셔서 엉겨붙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됩니다.


출처-pixabay

4. 페키니즈

페키니즈는 라사압소사 조상이라고 하며, 시작을 알 수 없을 정도의 오래된 종이라고 해요. 우아한 기품에 독립성도 강하고 용감하며 호전적이라고 해요. 주인과 가족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충성스럽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이 강하다고 하네요. 독립적인 성격이라 쉽게 분리불안에 걸리진 않겠지만 훈련이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확실히 가르치는것이 좋아요. 독립적이긴 하지만 소심한 면이 있기때문에 혼자 오래 두는 것은 좋지 않아요. 외출시간이 짧고 아이와 오랜 시간 같이 있어줄 수 있는 주인을 만나는 것이 좋아요. 또, 페키니즈는 주둥이가 짧기 때문에 호흡관련 질병을 주의하셔야 하고 체온조절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온도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출처-pixabay

5. 프렌치 불도그

체구가 작고 짧기 때문에 뒤뚱거리는 걸음걸이가 너무 귀여운 견종이에요. 다부진 체형으로 모든 부분이 탄탄하며 태생적으로 짧은 꼬리가 킬링 포인트랍니다. 매우 활기차고 영리한 인상을 풍기며 사교적이고 발랄하기까지 한데요. 욕심이 많고 열정이 넘치는 견종이라 장난을 좋아한다고 해요. 그렇다고 해서 짖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가정견으로 정말 좋은 견종입니다. 영리하고 용감하기 때문에 경비견으로 훈련시키는 것도 쉽다고 하니 집을 지키는것은 일도 아니겠죠? 주둥이가 짧고 얼굴에 주름이 많아 항시 청결을 유지시켜주고 충분한 운동과 식사관리로 비만을 예방해주셔야 합니다.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거 다 프렌치 불독 이야기!)

 

내일도 마찬가지로 소형견 종류에 대하여 올릴 예정입니다. 소형견은 이번 주까지 마무리하고 주말에 꼭 라쿵이의 보금자리와 드라이룸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부족하지만 도움이 꼭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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