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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들에게 좋은정보

소형 강아지 종류

by lanikung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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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형강아지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큰 집이나 전원주택같은 경우는 큰개도 잘 키울 수 있지만 아파트나 빌라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소형견들을 많이 찾죠.  사람도 크고 작은사람들이 있고 성향도 다 다르듯 강아지도 종류가 다양하고 성격도 다 다르기때문에 자신의 집에 맞는 강아지를 데려오는게 좋습니다. 물론 가장 마음에 드는 강아지를 택하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성격이 맞지않아 길가로 내몰리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꼭 자신에게 맞는 아이와 쭉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1.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은 초창기때만해도 썰매를 끌정도로 지금보다 크고 힘이 좋은 썰매견이였다고 해요. 오랜시간에 걸쳐 개량 되어진 품종이라고 하네요.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호기심이 많은 활달한 성격으로 짖음이 많아질 수는 있어요. 하지만 애교도 많고 영리하기까지 한 포메라니안은 훈련을 통해 짖음을 방지할 수 있어요. 저희 라쿵이와 라니도 자주 짖고 이웃집에서 조용히 시켜달라 말할 정도로 심각했었는데 훈련을 통해 금방 고쳐나갔습니다. 짖을때마다 손바닥을 보여주며 하품을 하고 조용히해 라는 단어를 짖을때마다 들려주면서 조용히 하게 되었을때 바로 간식이라는 보상과 칭찬을 많이 해주었어요. 이렇게 영리한 포메라니안의 지능순위는 1위부터 79위까지 중 23위라고 하더라고요.  5회에서15회 이내의 명령에 복종한다고 해요. 정말 똑똑하지않나요??  하지만 작은 체구에 비해 큰 강아지나 동물들에게 주눅들지 않는 용맹함도 가지고 있어서 산책이나 애견카페등등을 데리고 다닐땐 조금 조심하는게 좋아요. 욕심도 많아서 보호자를 항상 독차지하려는 경향이 있고 고집도 쎄서 꼭 예뻐만해주시지말고 훈련(훈육)등을 동반하여 키워나가시는걸 추천드려요. 포메라니안은 블랙, 화이트, 브라운, 베이지, 그레이 등등의 색을 지니고 있는데요. 화이트색상이 가장 많이 보이고 익숙한 색상이라 저희 라쿵이를 보면 다들 종류가 뭐냐고 묻더라고요. 파티색상(블랙,그레이,브라운,베이지,화이트) 포메라니안이랍니다.
@털이 많이 빠지고 털이 잘 엉킬 수 있기때문에 털관리는 아가때부터 확실히 해주시는 게 좋아요@


출처-pixabay

2. 몰티즈 (말티즈)

옛부터 순수 애완견이라고 유명한 '강아지들의 귀족' 말티즈인데요. 썰매견이던 작업견이던 사냥개로 이용되던 역사가 없는 타고난 애완견이라고 해요. 털이 정말 부드럽고 마치 실크같이 광택도 있는게 특징입니다. 말티즈는 지적이고 우아하면서 아주 밝고 활발한 애완견으로 때로는 작은몸에 어울리지 않는 용감함도 지니고 있어요. 사람의 마음도 잘감지한다고 하네요. 목욕은 다른 견종들보다는 자주 시키는것이 좋고 눈과 입 주위는 당연히 항상 청결하게 해주고 특히 귀를 잘 체크해주는것이 중요해요.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감수성이 풍부한, 예쁘게 꾸며주는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정말 좋아하실거예요. 말티즈의 지능순위는 59위라고 하네요. 지능순위가 밀려났다고 하더라도 가정에서 키우기 정말 좋은 강아지랍니다. 밝은 에너지로 행복하게 해줄거예요.


출처-pixabay

3. 토이푸들

인형같은 외모와 영리함으로 인기가 정말 많은데요. 두뇌와 기억력이 정말 좋다고 해서 훈련이 쉽고 짖음이나 털빠짐, 냄새 등이 적어 반려견으로 인기가 많이 높아요. 지능순위가 무려 2위라고 할 정도로 똑똑하고 키우는데 힘들게 하지 않는 강아지입니다. 푸들에도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요. 미니어처, 미디엄, 스탠더드 푸들 등이 있어요. 털은 웨이브가 들어간 부드러운 감촉을 가지고 있고 컬러도 다양하게 블랙, 브라운, 화이트, 베이지 등등 여러 색이 있어요. 짧은꼬리를 본다면 정말 심쿵할 수 있으니 꼭 짧은 꼬리 한번 보세요. 푸들은 눈물때문에 눈 주변의 털이 변색되는 경우가 자주있다고 하니 눈물독이 생기지않게 케어해주면 좋아요. 털이 잘 빠지지않고 관리하기 쉬운편이라 털빠짐에 예민하신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참, 보호자와의 유대감이 높아서 분리불안이 걸리기 쉽다고 하니 분리불안이 생기지 않게 꼭 예방하시면 좋겠어요.

 


출처-pixabay

4. 치와와

강아지중에서도 가장 작은 강아지가 바로 치와와인데요. 작은몸으로 재빠르게 움직이는 강아지로서 우아하고 기민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애교가 많고 품위가 있어서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다고 해요. 치와와는 질투심이 굉장히 강해서 주인을 독점하기 바라는 성향을 지니고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분리불안이 쉽게 생기고 하진 않다고 하는데 이유는 바로 자립심이 강해서 주인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치와와도 종류가 나뉘는데 단모와 장모로 나뉘어져요. 대체로 털이 짧든 길든 굉장히 부드럽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커다란 똘망똘망한 눈으로 쳐다본다면 빠져들것같은 눈망울을 지니고 있는데 몸에 비해 눈이 굉장히 커다란 편이에요. 키는 13cm~22cm고 체중은 1.8kg~2.7kg으로 성견이 되어도 정말 작아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멕시코에서 온 작은 요정같네요. 지능 순위는 67위로 높은 지능은 아니지만 보호자분이 노력한다면 되는 강아지입니다..!


출처-pixabay

5. 시츄

7세기 중국의 왕실에서 라사압소와 페키니즈를 교배하여 개량한 것으로 추측되는 종류라고 알려져있어요. 수백년간 왕실에서 살아왔고 가장 아름답고 예쁜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 선물로 내리기도 했다고 하네요. 1930년대에 어떠한 도그쇼에 소개되기전까지는 외부에 알려지지않은 압소라는 종류의 개로 분류가 되었었지만 영국에서 별도 품종으로 인정하면서 분리되었어요. 시츄는 뒤뚱뒤뚱 걷기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어깨가 잘 펴져있고 다리는 똑바르고 근육질에 팔꿈치가 몸에 가깝게 위치해 있어서 몸에 비해 다리가 짧아서 그렇다고 해요. 시츄는 긴털을 가지고 있어서 빗질과 목욕을 통해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주는것이 중요해요. 눈이 약하기 때문에 눈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머리 윗부분의 털을 묶어주거나 짧게 자르기도 한답니다. 시츄는 오랫동안 왕실에서 무릎에 앉히는 작은 애완견으로 살아왔기때문에 운동량이 적어서 가벼운 산책이나 실내에서 놀이를 해주는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고집이 세고 지능(70위)이 높은 강아지가 아니기때문에 훈련을 시킬때는 칭찬과 보상으로 가르쳐야된다고 해요. 혼내거나 하면 사춘기 온 학생과 같이 반항 할 것만 같아요.

 

강아지의 종류는 정말 많지만 키우기에 좋고 흔하지만 잘 모를 수 있는 강아지들을 소개해봤어요. 내일도 소형견종류에 대해 더 이야기 해볼텐데요. 강아지들의 성향이 정해져 있다고 해서 꼭 다 그렇지만은 않아요. 강아지는 주인을 닮는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주인에 따라 강아지들의 성향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꼭 좋은 주인으로 강아지를 잘 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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