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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아기2

강아지 10일차~14일차 (떡남매 성장일기) 안녕하세요. 드디어 생존기를 무사히 보내고 왔습니다. 다행히 아픈곳없이 잘 커주고 있어요. 특히 라쿵이가 쉴시간이 많아져서 산실에선 떡남매들이 자고 라쿵이는 예전과 같이 침대로 와서 자더라고요. 안그래도 잠귀가 밝은 라쿵이가 걱정이 됬었는데 2주차정도 되니까 모유먹이고 배변유도해줄때 빼고는 산실 밖에서 쉬고 밥먹고 자고 합니다. 10일차부터는 강아지 티를 내며 다리에 힘도 주고 기어다니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편한자리를 찾아 잠도 잘자고 찡찡거리는게 많이 줄었어요. 이제 곧 눈도 뜨고 걸음마도 하고 귀도 열리고 할 것 같아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금방금방 성장하는게 보이니 아쉽기도 하네요. 10일차에서 14일차 까지는 특별히 달라진건 없었어요. 눈도 아직 안떴고 산실 온도와 실내온도를 적절히 맞춰주니 감기에.. 2021. 2. 10.
라쿵이의 출산 (강아지 생후 1일차) 안녕하세요. 드디어 라쿵이가 출산을 했어요. 출산하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고 걱정도 많았는데 생각보다 출산은 정말 순식간이었어요. 2021년 01월 24일 오전 4시~5시 사이 진통이 시작하여 첫 출산엔 진통이 길게는 2일도 간다고 해서 이제 정말 출산을 하는구나 싶어서 진통이 올 때마다 라쿵이를 들여다보고 몸도 따뜻하게 온도 유지해주며 기다렸는데 4번째 진통쯤 고통의 비명을 지르는 라쿵이를 보고 너무 안쓰럽고 걱정되는 마음에 쓰다듬어주려는 순간 이미 첫아이를 출산한 후였어요. 태반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라쿵이가 막을 찢으려 하고 있는 걸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도와주며 태반을 꺼내어주고 탯줄을 실로 묶어 잘라주었더니 첫째 시루를 정성스레 핥아주더라고요. (감동,,) 첫 출산이라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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