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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콩 여섯개 라쿵라니 일상(❁´◡`❁)

라쿵이 출산 후 근황

by Runikung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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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정콩 아홉개 엄마입니다.
라쿵이의 임신 소식과 출산 소식을 전한 후 한동안 아이들의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ㅠㅠ

그 이유는 라쿵라니와 떡남매까지 다섯을 모두 케어하며 지낼 수 없어 떡남매 둘을 입양보내고 이사도 하고 정신이 없었답니다..
(떡남매 둘은 둘째(백설이)와 셋째(앙꼬)가 검정콩 엄빠의 본가인 친가,외가로 가서 걱정없이 보고싶을 때마다 만날 수 있어요!)

제일 작고 약한 시루는 엄마쿵이 품에서 자라기로 결정!

시루(첫째)는 태어날때부터 숨을 안쉬어서 인공호흡이며,,숨 쉴 수 있도록 계속 양수 물을 직접 빼줬어요. 제일 작고 약했는데 아무리 본가에 보낸다고 해도 걱정이 많이 되서 라쿵라니와 크기로 결정했답니다~!

작고 소중한 시루떡,,


애기들 면역력이 생길동안 환경 변화 없이 케어해주고 생후 2개월 반이 지났을 시점부터 이사 준비를 시작했답니다!

이사 가기 전 단체(가족) 사진🤭

이렇게 커도 라쿵이 엄마한테 밥달라고 쫄래쫄래 따라다녀서 이유식과 건식 사료를 주면서 떼어냈답니다ㅠㅠ
“너네 이빨 뾰족해서 라쿵이 엄마 힘들대ㅠㅠ”

지금 보니까 시루는 정말 참새같이 생겼었네..
이사 하는동안 마킹쟁이는 미리 알아본 미용실에~,,

이사를 끝내고 짐정리가 어느정도 된 후 삼콩이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집근처 산책도 해주었어요.

떡남매 셋을 케어하느라 고생한 라쿵이는 이 날을 시작으로 잘먹고.. 잘놀고.. 시루만 케어하면서 지내다보니 살이 엄청 쪘다고 합니다….

많이 나가봤자 3kg초반이였던 라쿵이는 점점 살이 찌더니 어느새 4kg가 되었다고 합니다..

출산 후에도 꽃미모를 유지하며 통통해진 너.. 오늘부터 다이어트다

건강 검진이나 접종으로 병원에 가면 의사쌤이 한소리 하더라고요ㅠㅠ 살 빼야된다고 관절 안좋아진다고.. 디스크올 수 있다고..
일단 관절 영양제 먹이면서 다이어트를 시켜주기로 했답니다!


라니야 너도 다이어트 대상이야

털만 찐거라고 생각했던 라니도 2.6kg였던 몸무게가..
아니 글쎄.. 3.2kg가 되었지 뭐에요?
포메가 아니라 폼돼지들..
“다시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보자 똥강아지들아”


그렇게 하여 이사 후 한마리로 줄어든 육아 덕분에 라쿵, 라니는 엄청나게 살이 많이 쪘습니다!
특히 입이 짧은 시루의 사료를 다 뺏어먹은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죠..!

앞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건강한 포메가 될 수 있도록 관리 시작하겠습니댕!!

다이어트 꼭 성공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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