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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들에게 좋은정보

대형 강아지 종류

by lanikung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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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몰랐던 것들이 많더라고요. 대형견인줄 알았던 강아지도 무게로 분류해보면 중형견에 속해 있는 강아지들도 있었고 중형견인줄 알았던 강아지가 소형견에 속해 있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강아지들의 종류도 정말 많았는데요. 오늘은 대형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당이 있고 큰 집에 살게 된다면 대형견도 키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데에는 많은 고민과 책임감 있는 결정이 필요해요. 그래서 저는 지금 키우고 있는 라 쿵이와 라니 그리고 태어날 강아지들을 위해 더 이상의 입양 계획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앞으로 대형견을 키우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이 강아지의 성격과 케어 부분에 있어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1. 말라뮤트

출처 - pixabay

북극에서 가장 오래된 썰매 견종인 말라뮤트는 덩치에 맞게 무거운 화물을 운반하는 썰매견이었다고 합니다. 300~1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8~15일 이상 달려야 하는 장거리 썰매 대회(이디타로드)에도 많이 참여하는 견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30분 이상의 산책과 더불어 수영이나 달리기 등등 활동적인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교성이 좋기 때문에 금방 사람과 친해지고, 온순한 성격으로 어린아이가 있어도 키우기 적합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무리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집안에서의 서열과 복종 훈련을 시켜야 키우는 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또한 사회화 훈련이 필요한 견종으로 3개월 이내로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썰매견답게 모량이 굉장히 풍성해서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는 약하므로 온도 조절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1년에 2번 털갈이를 하고 털 빠짐이 심한 편이라 빗질을 자주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무게가 암컷은 34kg까지도 나가고 수컷은 38kg까지도 나간다고 하니 꼭 마당이 있거나 넓은 집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허스키와 많이 닮은 모습이지만 허스키보다 덩치가 더 크고 순둥순둥 한 얼굴이 특징입니다.


2. 골든 리트리버

출처 - pixabay

많은 애견인들이 가장 키우고 싶어 하는 견종으로 손꼽히는 골든 리트리버는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잘 따르며 경계심이 없는 편이라고 합니다. 공격성이 적어서 짖는 일이 없어 가정에서 키우기에 좋지만 집을 지키거나 경비견에 있어서는 부적합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참을성이 많고 온순하고 밝은 성격의 리트리버는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고 다른 애완견들과도 잘 지낸다고 하는데요. 대형견이지만 위험요소가 적어 키우는데에 어려움이 적다고 합니다. 리트리버는 맹인(시각장애인)안내견으로도 유명한데요. 무언가를 집어오라고 하면 어떠한 물건이든 무조건 찾아온다고 할 정도로 똑똑하다고 합니다. 또, 공격성이 다분한 강아지는 사람을 물지 못하게 복종훈련을 시킨다고 하지만 반대로 리트리버는 어떻게 하면 화나게 해서 사람을 물거나 으르렁 거리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견종이라고 하네요._. 리트리버는 활동량이 많아 하루에 네 번 정도 30분씩 운동을 시켜야 한다고 하는데요.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운다면 리트리버의 특기를 살려 원반 던지기와 수영을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잘 따라가기도 한다고 하니 항상 주의하며 키우셔야 합니다. (선천적으로 고관절 형성 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3. 사모예드

출처 - pixabay

웃는 듯한 얼굴을 가진 견종으로 무게가 23~30kg 정도로 중형견과 대형견의 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모예드도 썰매를 끌던 견종인데요. 사모예드는 썰매를 끌기 위해 같은 종끼리만 생활을 많이 해와서 서열 정하기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다른 견종에 대해 상당히 배타적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사람한테는 친근하고 공격적인 면도 없으며 사교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썰매견답게 털이 풍성하고 촘촘한 이중모로 털 빠짐이 있고 관리가 소홀하면 털이 엉키기 쉽다고 하니 빗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는 몹시 취약하므로 온도조절에 관리하며 키워야 합니다. 필요한 운동량도 많기 때문에 산책과 활동적인 운동을 매일 시켜주는 것이 좋고 위의 대형견들과 같이 수영을 시켜줘도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형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제가 너무 키우고 싶은 견종에 대해 알아보았다고 말해도 될 것 같네요. 대형견의 종류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 작성하려고 합니다. 추천해주실 강아지가 있다면 추천 꼭 해주세요. 

-라쿵이가 교배 후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데요. 몸무게도 조금씩 늘어가고 자는 시간도 많아지고 전체적으로 몸이 커진 느낌이 있어요. 2주가 더 지나면 임신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우리 라쿵이 잘 해낼 수 있겠죠?? 많이 응원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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