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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들에게 좋은정보

중형 강아지 종류

by Runikung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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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베리안 허스키

출처 - pixabay

아직까지도 허스키가 대형견인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무게로 보았을 때 13~28kg인 허스키는 중형견입니다. 썰매를 끄는 개로 아주 유명하기도 합니다.  썰매 끄는 개답게 추운 지역에 살았기 때문에 털이 아주 빽빽하게 이중모로 자라는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겨울이 지나면 겨울 내에 자랐던 털들이 많이 빠지면서 털 날림이 심한 편입니다. 털 날림을 줄이기 위해서 반려인 분들이 털갈이 시기에 맞춰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빗질만 자주 해준다면 털 날림이 덜할 수 있으니 반려인 분들이 노력해주시면 키우는 데에 힘듦이 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를 떠올리면 늑대를 닮아 다소 사납게 보여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는 매우 낙천적이고 온순하며 무리 생활로 인해 반려인과의 유대감도 단단하다고 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썰매를 끌던 개답게 굉장히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이를 잘 통제해주어야 문제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아요. 활동적인 운동과 산책을 자주 시켜주며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량이 많아 하루에 30분 이상은 산책시켜주어야 좋다고 해요. (+시베리안 허스키는 고집스러운 면도 있기때문에 목줄을 채우고 교육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하면 푸른빛을 띠는 눈이 생각나는데요. 색소가 부족한 루시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녹내장과 백내장같은 (안과) 질병을 조심하며 지속적으로 안과 관련 검진을 받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진돗개

출처 - pixabay

한국의 개 '진돗개'도 체중이 15~20kg로 중형견입니다. 한국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진돗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굉장히 강합니다. 진돗개는 첫 정을 준 주인을 절대 잊지 못해서 강아지 때부터가 아닌 성견을 분양받았을 때 탈주 사태가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첫 주인에게 돌아가려고 탈주를 한다고 할 만큼 귀가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벌어지는 사태인데요. 성견 때 데려온다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정을 나누도록 노력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진돗개는 대담하고 용맹스럽기로 이름이 높다고 하는데 야생동물이나 맹수를 만나도 겁을 먹지 않고 한치 물러섬 없이 덤벼든다고 합니다.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지독한 근성을 가지고 있는 걸로 유명하기도 하죠. 진돗개의 고유 능력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수렵성이라고 하는데 외국 사냥개와 달리 특별한 훈련을 거치지 않고도 수렵견으로서 뛰어난 자질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린 시절부터 다른 동물을 물거나 해치려 하지 못하도록 훈련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진돗개는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으로 사회화 교육과 예절 교육을 해주는 것이 좋고 야외활동 시에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하여 입마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는 한없이 착하고 순한 진돗개지만 언제 어디서 사냥본능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입마개는 꼭 하고 외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시바견

출처 - pixabay

애견인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일본 출신의 개로 근육질로 골격자체가 굵다고 합니다. 시바견은 눈썹이 있는 개로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요. 귀여운 사진이나 엽기적인 사진들이 많아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개입니다. 시바견도 큰 대형견 쪽에 속한다고 생각했지만 크기나 무게를 보니 대형견 근처도 안 가는 중형견이더라고요. 눈썹처럼 보이는 털 무늬 덕에 표정이 다양해 보이고 표정으로 말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시바견은 주인에게 충성스럽고 복종심이 있어 훈련이 쉬운 편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훈련을 시켜보면 이런 맛에 훈련을 시키는구나 할 정도니까요. 헛짖음과 울음도 적어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 생활도 어렵지 않은 강아지입니다. 하지만 시바견도 주인에게만 복종하는 면이 있어 어린 시절부터 사회화 훈련과 예절 교육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아주 튼튼한 편이고 상당한 운동량이 필요한 강아지로 산책과 활동적인 운동을 자주자주 시켜 주어야 하기 때문에 반려인 분도 활동적이신 분이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정말 많네요. 대형견인줄 알았던 중형견이 마냥 크기가 좀 크다고 해서 대형견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크고 곰만한 개들이 많더라고요. 내일부터는 대형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꼭 키우고 싶어 했던 개들은 다 대형견이 맞았어요. 말라뮤트나 골든 리트리버 등등 많이 찾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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