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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들에게 좋은정보

강아지가 몸을 떠는 이유

by Runikung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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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은 말을 하지 못해 원하는걸 정확히 해결해주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중 걱정이 될 정도로 몸을 발발 떠는 경우가 있어요. 어디가 아픈가 춥나 왜 그러지 하는 생각에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걱정이 되는 강아지가 몸을 떠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더워더워~추워추워~

춥거나 더울 때 몸을 떨어요.

사람도 추우면 몸을 떨듯이 강아지들도 몸을 떨어요. 몸을 떨면 열이 발생하여 강아지들의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인데요. 추위로 인해 몸을 떠는 거라면 실내 온도를 높여주거나 강아지에게 담요나 이불을 덮어주면 좋아요. 어린 강아지의 경우는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으니 체온 유지 꼭 해주세요. 강아지들이 털이 많다고 해서 추위를 안 탈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반대로, 강아지가 너무 더워서 열사병에 걸려 몸을 떨기도 한다고 해요. 이때는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겨주고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올려주셔야 돼요. 강아지도 살아있는 동물이고 사람이 추우면 강아지도 춥고 사람이 더우면 강아지도 더우니까요. 

발 아야 했개,,

춥지도 덥지도 않은데 몸을 떨어요.

사람이 느끼기에 기온이 적당한데 우리 강아지가 몸을 떨고 있다면 다른 이유를 찾아야 해요. 건강한 아이가 갑자기 몸을 떨거나 하면 내가 못 본 사이에 다쳤는지 잘 살펴야 하는데요. 집에 있을 때 강아지들은 딱딱한 물체나 문에 발을 찌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아이가 어딜 다쳤는지 확인 후 상처가 심하면 병원으로 바로 데려가는 게 좋겠죠? 상처가 눈에 보이지 않는데 다리를 절뚝이거나 한다면 조금 지켜보다가 나아지지않는다면 병원에 데려가는게 좋아요.

오래살고 보니 몸이 내몸이 아니개(태어난지 1년 된 개)

아픈 곳도 없고 온도도 적당한데 몸을 떨어요.

근육이 약한 강아지의 경우는 움직일 때 몸을 떨 수 있는데요. 특히 노견의 경우는 질병을 앓고 있지도 않는데 몸을 떠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어요. 이럴 땐 몸이 부딪히거나 관절,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구 배치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산책을 할 때에도 몸을 떨게 되면 무리하지 않게 안아주거나 걷지 않게 하는 게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 노견이라면 푹신한 곳에 자기 공간을 만들어주면 되는데요. 메모리폼이나 푹신한 방석을 깔아주면 좋다고 해요.

감기에 걸려 하루종일 잠만 자개..

질병이 생기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 몸을 떨어요.

강아지는 질병으로 인해서 몸 떨림 증세를 보이기도 해요. 신장 질환이나 호르몬의 문제, 신경 질환과 같은 질병의 가능성이 있어요. 이럴 땐 바로 병원에 데려가서 다른 증세는 없는지 검진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다가는 상황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미래를 위해 빨리 치료해주는 것이 좋아요.

내가 먹을 수 있는것만 골고루 잘 먹개

음식을 잘못 먹었을 때 몸을 떨어요.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먹었을 때 몸을 떠는데요. 강아지들은 사람과 달리 소화기능도 많이 떨어지고 먹게 되면 중독에 걸리는 음식들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초콜릿, 포도, 술, 커피, 자일리톨과 같은 음식을 먹었을 때 중독 증세가 보이면서 몸을 떨게 되요. 중독이 되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강아지의 간에 무리를 주는데요. 간의 손상이 클수록 증세는 더 심할거에요. 아이를 영영 못보게 될 수 있으니 그 즉시 바로 병원에 데려가 검진을 받고 치료를 해야해요.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주면 안되는건 기본적으로 알고 계시지만 그 외에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 알고 계신다면 건강하게 잘 키우실 수 있을거예요.(강아지가 절대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도 포스팅해놓았으니 보고 가세요~!!)

개신남

 

신나거나 무서울 때 몸을 떨어요.

강아지들은 너무 신나거나 너무 무서우면 몸을 떨기도 하는데요. 강아지들은 천둥소리에 놀라는 경우가 많아요. 또 사람의 위협, 다른 동물의 위협에도 겁을 먹고 무서워서 벌벌 떨기도 하죠. 아이가 무서워할 땐 바로 그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셔야 돼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거고 무서움이 지속되면 강아지들도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고 하니까요. 신나서 몸을 떨 땐 기다려주시면 흥분을 가라앉고 몸을 떨지 않게 되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강아지들이 몸을 떠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 꼭 그에 맞게 대처를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말을 못 하니 그 상황에 맞게 그때그때 잘 살펴주시면 오래오래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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