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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들에게 좋은정보

강아지를 분양하기 전 알아둬야하는 것

by lanikung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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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강아지를 한 번쯤은 분양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계획 없이 마냥 강아지가 예뻐 보이고 키우고 싶고 남들 다 키우니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들을 분양받기도 하지만 버림받는 강아지들도 굉장히 많다고 해요. 병원도 데리고 다녀야 하고 계속 신경 써줘야 하고 놀아주고 챙겨주다 보면 그만큼 강아지에게 시간을 많이 들이게 되다 보니 자신의 시간이 없어진 것 같고 그러면서 버리는 사람들이 느는 것 같아요.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꼭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을지 강아지를 키울 능력이 되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외국의 경우는 강아지를 분양하기전 가족관계, 가족 형편, 직업의 특성들을 고려하여 분양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결정을 한다고 해요. 키우지 못하게 하는 법적 권리도 가지고 있다고 할 만큼 분양받기가 까다로운데요. 이처럼은 아니더라도 강아지를 키우시는 모든 분들이 분양에 따른 책임감을 가지고 강아지를 평생 함께할 가족으로 생각하고 분양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많은 보호자들이 견종마다 특성과 본능, 성향등을 잘 파악하지 않고 다른 강아지들처럼 똑같이 맞추기만 하려는 게 문제가 되어 분리불안, 배변 실수, 짖음, 공격성 등의 문제 행동으로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 꼭 알아두셔야 해요.

코카 스페니얼, 테리어 종류, 보더콜리와 같은 아이들은 집에 혼자두는 시간이 많거나 산책을 자주 시켜주지 않으면 문제행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견종의 특성상 쉴 틈 없이 뛰어다녀야 하며 사냥과 다른 어떠한 일을 하기 위해 계량이 되어 운동량이 많이 요구된다고 해요. (산책을 많이 자주 시켜주는 게 중요하겠죠?)

또, 진돗개와 시바견, 스피츠, 포메라니안, 허스키와 같은 귀가 쫑끗하게 뾰족하고 주둥이가 긴 아이들의 경우는 배변을 잘 구분하고 자신의 영역에 대한 구분도 확실한데요. 특히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고 해요. 하지만 이러한 아이들은 소리에 민감하고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으며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해요.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으며 보호자와의 신뢰관계가 떨어지기도 하고 알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공격적인 아이들도 있다고 해요.

 리트리버와 같은 귀가 내려가고 얼굴이 둥글둥글한 성격이 좋은 아이들도 많지만 배변을 잘 가리지 못하거나 심한 장난기로 인해 통제가 어려워지며 문제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이렇게 견종마다 특성도 다르고 성향도 다른데 다 똑같이 대한다면 문제행동이 생기겠죠? 

견주분이 직장에 다니고 외출시간이 길고 잦다면 소심하고 의지를 하는 견종보다는 차분하고 활달한 아이가 분리불안이 적다고 하니 토이푸들, 퍼그, 시추, 말티즈, 골든 리트리버와 같은 차분한 성격의 견종이 좋을 것 같아요.                       반대로 외출시간이 짧고 강아지와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견주분은 신뢰관계 형성에 좋은 애착이 많고 소심하고 사람에게 의지하는 강아지가 좋다고 해요. 그러한 성격이 많은 견종으로는 그레이하운드, 달마시안, 라사 압소, 허스키, 페키니즈, 휘핏 등의 강아지들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다만, 아이들의 성격은 사람마다 다르듯 마찬가지로 다 다르기도 하고 반려인의 성격에 영향도 받으니 견종의 대표적인 성격에 맞춰 적절한 훈육을 동반하여 교육을 한다면 반려견에게 좋은 성격을 부여하고, 온화하게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아이의 특성과 성향 등을 공부해서 아이를 데려온다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아이를 잘 키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집 강아지와 비교하기 전 우리 집 강아지의 장점을 살려 키운다면 그보다 더 행복하고 재밌는 일은 없을 거예요. 아이의 성격에 대해 잘 몰랐다가 불안증상과 문제행동이 생기더라도 보호자분이 노력해주시면 고칠 수 있으니 꼭 책임을 지고 끝까지 아이와 함께 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강아지들에게는 훈육보다는 칭찬과 보상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물론 적절한 훈육도 필요하겠지만 칭찬과 보상이 주어졌을 때가 문제 행동을 없애는 지름길이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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