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원숭이시기 [강아지=원숭이]

강아지라면 태어나서 한번쯤 겪는 원숭이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저희집 강아지들도 원숭이시기를 겪었는데요??

원숭이시기가 뭐예요??

우선, 원숭이시기는 5개월~7개월경에 

아가시절 때 가지고 있던 배냇털이 빠지면서 얼굴에 ♡모양의 헤어라인이 생기는데

원숭이를 닮은 모습으로 원숭이 시기라고 해요

저희집 '라니'도 빗겨갈 수 없었던,,

원숭이 시기가 오게되면 꼭!!!! 빗질을 자주 해줘야하는데요

저희 '라니'는 빗질을 정말,,싫어해서 자주 못해줬다가

대참사가 일어났어요..

바로 엉킨털,,털뭉침,,죽은털 엉킴,, 아주 난리가 났었는데요

하루 4시간씩 제가 하나하나 풀어주고 셀프 미용해가면서 지금은 조금 덜해진 상태랍니다..

이 글을 보신분들은 아이가 털갈이를 시작하면 

아이가 빗질을 싫어해도 살살 하루 5분이라도 빗질을 해줘야 털이 엉키지 않아요/(ㄒoㄒ)/~~

털이 엉켜버린 라니,,

저 많은 엉킨털들 푸느라 고생고생했어요,, 미용맡겨도 안되는곳이 대부분이고

예민한 라니는 남의 손으로 아프게 하면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아할 것 같아서 

제가 직접 아프지않게 스트레스 받지않게 놀이하듯이 간식도 주면서 손으로 풀고 빗으로 빗어주며 풀었어요ㅜㅜ

산책은 많이~~ 스트레스 해소

반정도 풀어줬더니 이렇게 쪼꼼해져서 털이 많이 없는애 같았는데 지금 털갈이 끝나고 보니까

털이 정말 많은애였어요 ㅎㅎ

털갈이가 끝날때즈음 모습이에요

웃는게 너무 예쁜 '라니' 처음왔을땐 웃는법도 몰랐는데 

누나가 웃는상이라 따라 웃더니 이젠 웃는게 자연스러워졌어요~

털갈이 다 끝났개 ㅎㅎ

엉킨털도 다 풀어주고 했더니 너무 예쁜 포메가 되었어요

원숭이 시기에 가장 주의해야할 엉킨털,, 꼭 빗질 많이 많이 해주세요~

저희 라쿵이는 원숭이시기가 오긴했지만 헤어라인의 변화는 없었어요,, 

아쉽게도 원숭이가 되진 못하고 털만 많이 빠졌었어요o(TヘTo) 너무 아쉽,,

+강아지들이 원숭이시기를 겪은 후 털갈이를 안하는게 아닙니다.

계절마다 털갈이를 하니 포메같은 털이 많고 풍성한 강아지들은 항상 빗질 자주 해주셔야되요~!

+ 엉킨털 푸는 방법은 엉킨 뭉탱이 하나를 잡고 강아지 전용빗으로 살살살 빗겨주고

 (손 조심_전 모르고 손위에 털놓고 빗겼다가 손에 스크래치가..)

하나하나 풀어줘야 합니다.

엉덩이 쪽이나 다리 쪽 풀 때 강아지가 많이 싫어해요. 간식 주면서 최대한 강아지가 재밌어할 수 있도록 풀어주셔야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라니는 온몸이 엉킨털로 가득해서 다 풀어놓고 털을 모아봤더니 라니한마리가 그대로 나왔더라고요 ㅎㅎ

엉켰다고해서 무조건 털을 밀어버리지말고 특히 포메는 밀어버리면 안자라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풀어보는 노력후에 정 안되면 엉킨털 전문으로 풀어주는곳도 있다고 하니까 포기하지말아요!!

유용한 정보 많이 올려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구독과 공감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ㅎㅎㅎ-라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