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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들에게 좋은정보

강아지 배변훈련(+크레이트(켄넬•이동장) 적응훈련)

by lanikung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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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면서 가장 문제를 호소하는 것이 바로 배변훈련인데요?

배변훈련하기에 앞서 강아지들에게 어떠한 특정한 장소에 대소변을 보게 가르치는것이 아닌, 공간 인지 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어야 해요.

그 공간이 아이의 화장실임을 인지하도록 교육하는것이 중요해요!

이제 아이가 배변판이나 배변패드가 화장실이라는것에 공간 인지 능력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대소변도 잘 가리고 잠자리와 화장실을 구분하게 되요.

 

배변훈련이 제일 쉽개~!!

 

 

배변훈련은 언제 하는게 좋을까요?

배변훈련은 생후8주~16주 되는 연령대가 2시간에 한번은 볼일을 봐야하므로 훈련하기 가장 좋다고 해요.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시는분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배변훈련을 하지 않는것인데요. 어린 강아지라고 해서 배변을 아무곳에나 하게 두면 절대 안돼요! 어린강아지일수록 습득력이 더욱 좋기 때문에 이때 배변훈련을 꼭 해주어야해요. 강아지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장속도와 성향이 다른데요. 3개월째부터 훈련을 해왔는데 바로 습득하는 아이가 있고 그렇지 못한아이도 있어요. 반려인분이 인내심과 끈기를 갖고 꾸준하게 훈련을 해주어야 하는것이 중요해요. 

 

배변훈련을 하는데 아이가 계속 실수해요.

아이가 훈련도중에 배변실수를 한다고 해서 절~~대 혼내서는 안돼요. 반려견에게 배변실수로 인해 훈육이나 소리를 지르게 되는경우에는 오히려 겁을 먹고 배변을 하지않으려하고 사람이 없을때만 배변을 하거나 숨어서 구석진곳에 배변을 하게 되기도해요. 배변교육을 할 때엔 훈육보다는 칭찬과 보상이 중요해요. 실수를 할 때엔 칭찬과 보상이 없고, 배변패드나 배변판에 볼일을 보았을때 칭찬과 간식을 보상 해주는것이 교육할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배변훈련 하는 방법

처음 아이가 집에 왔을때 배변패드를 여러장 깔아두는것이 좋아요.

여기저기 곳곳에 깔아두어 아이에게 공간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게 해주세요.

아이가 배변패드판에 볼일을 보면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보상도 주어야해요.

간식을 주기에 이른 나이라면 사료로 보상을 해주어도 되요.

아이가 볼일을 자주 보는 패드를 제외한 나머지 패드들을 하나,둘씩 천천히 치워주세요. 

이렇게 기본적으로 배변훈련을 했는데도 훈련이 안된다면 다른 훈련법도 있어요.

 

크레이트 (이동장) 편~안하개

 

크레이트 훈련 - 가정견의 규칙적인 생활과 배변훈련에 가장효과가 뛰어난 훈련이에요. (이동장 훈련)

이동장으로 쓰이는 '크레이트'는 반려생활의 필수품인데요. 단순히 반려견과 이동하기 위한 수단뿐만이 아닌 반려견의 개인적인 공간을 마련해주는 방법으로도 쓰이기때문이에요. 크레이트에 적응하게 해주는 훈련을 하게되면 긴급한 상황에도 반려견과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배변훈련도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응훈련을 해주면 반려인분들도 편하실거에요.전문가들은 반려견들을 처음 데려온 반려인들에게 크레이트를 구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해요. 개는 어둡고 아늑한 곳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습성을 수천년 전부터 지니고 있었다고 해요. 반려견들에게 그 곳은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고, 예기치 못한 위협을 피해 숨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자신만의 공간이 생기게되면 분리불안도 해소하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크레이트는 취향에 맞춰 구비해주는데 종류가 다양한 만큼 고민이 되기도 해요. 저는 아이들도 작고 아늑해보이는 천으로 된 크레이트를 구비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천으로 된 크레이트 보다는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위아래를 분리 가능하게 만들어진 크레이트가 적응 훈련시에 더 효과적이라 말한다고 해요. 

1. 아이가 크레이트에 적응하게 해주려면 우선, 강아지 앞에 크레이트를 놓고 냄새도 맡고 탐색하게 해주면 좋아요.

2. 크레이트에 처음 들어가는 강아지를 강제로 밀어넣거나 하면 다시는 크레이트에 들어가지 않으려 할 수 있어요.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 등을 넣어주고 스스로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것이 중요해요.

3. 처음 아이가 크레이트에 들어가게 될 경우 낯설기때문에 금세 나오려고 할거에요. 이 때 못나오게 막거나 하면 안되고 아이가 나왔을 때 크레이트에 들어간것을 칭찬해주고 크레이트에 들어가는것을 반복 훈련+칭찬 해주세요.

4. 크레이트에 잘 들어가고 하면 크레이트안에 들어가있는 시간을 점점 늘려주시면 되는데요. 최대 2~30분정도로 처음부터 문을 닫거나 혼자두게 하지말고 견주분이 자리를 지키며 기다려주세요.

5. 크레이트에 들어가있는게 익숙해졌다면 서서히 강아지를 혼자있게 해주세요. 처음부터 오랜시간 혼자두게 되면 역효과 날 수 있기때문에 시간은 점차 늘려가는것이 좋아요. 반려견에게 돌아갈때 아낌없는 칭찬 꼭 해주시고 간식으로 보상도 주세요.아이가 크레이트에 혼자있을때, 문을 열어달라고 짖거나 문을 긁을때 열어주면 안좋은 습관이 생길 수 있으니 짖음이 멈추고 조용해졌을때 문을 열어주세요. 그리고 칭찬도 꼭!! 해주셔야됩니다.

아이를 크레이트(이동장)에 감금을 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도 크레이트 적응 훈련은 필요한 훈련이라 하고 앞서 말했던 개들은 어둡고 아늑한곳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습성을 수천년부터 지니고 있다는것을 강조한다고 해요. 적응훈련을 마치고 나면 아이들도 자신만의 공간이 생겨 분리불안도 없고, 배변훈련도 되고, 이동 시에도 자신의 공간에 있다는 편안함을 유지할거에요.

적응 훈련이 다 된다면 아이는 크레이트(이동장)을 자신의 보금자리라고 생각하게 될거에요. 늑대의 습성을 그대로 받은 개들은 자신의 보금자리근처에는 볼일을 보지않고 깨끗하게 유지하려 하는데요. 크레이트 근처가 아닌 멀리 떨어진곳에 배변패드를 마련해주는것이 좋아요.  아이가 볼일을 보기전 하는 행동을 관찰하고 기억해두었다가 아이가 빙빙돌거나 냄새를 맡는둥 볼일보기전 하는 행동을 했다 싶으면 아이를 배변장소에 데려다놓고 볼일을 보면 바로 2~3초 이내에 칭찬을 해주세요. 이 과정을 반복하면 아이도 배변도 잘가리게 될거에요. 

 

잘못했개,,(저희는 일어서 훈련으로 훈육중이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배변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반려견을 훈육하거나 소리를 절대 지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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